[K-STAR REPORT] 테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힙합과 콜라보 하고파'

2016-03-02 11

가창력은 물론, 뮤지컬로서 연기력까지 입증한 가수 테이 씨가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데뷔 10주년이 넘은 기념과 함께 5년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라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감성 발라더 테이 씨를 조수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


[현장음:테이]

지겨울 정도로 얼굴 내비칠 생각입니다


'명품 보컬리스트' 테이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현장음:테이]

K STAR 시청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테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 테이는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의 러브테마곡인 [내가 있을게]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로 팬들 앞에 나서 제대로 된 귀환을 알릴 계획입니다.


[현장음:테이]

데뷔 10주년 공연 비슷한 느낌으로 쭉 제가 해왔던 음악들을 돌이켜보는 개인적인 시간도 됐거든요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에서 단언컨대 '여장은 안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현장음:테이]

제 신조가 있거든요 '저는 즐거움을 위해서 꼭 여장을 하지 않겠다' 하지만 다른 요소들로 충분히 즐거우실 거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여태껏 해왔던 액기스들을 좀 모아서 준비해놨어요


그가 전하는 또 하나의 소식! '깜짝 게스트 나윤권은 없다'였습니다.


[현장음:테이]

아, 나윤권씨가 원래는 깜짝 게스트로 나오시려고 했는데..이 친구가 그저께인가 그날 놀러가야된다고 취소하더라고요 이 얘기를 방송에서 꼭 하고 싶었어요 (빠직) 그 친구 안 나옵니다 확정이에요


현재 테이는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인데요.


[현장음:테이]

제가 너무너무 라디오라는 매체를 사랑해요 그래서 그 너무나 원하고 좋아했던 DJ를 하게 되니까 지금 2시간이 일처럼 안 느껴지고 너무너무 즐거운 거예요


여심을 훔치는 그의 목소리, 안 들어 볼 수 없겠죠?


[현장음:테이]

내가 있을게 네 곁에서~내가 지킬게 널 사랑하는 것 내게 네가 전부라서 너 하나 보여서 나 어쩔 수 없다고~~


2004년 데뷔한 후, 발라드 왕자라는 타이틀로 명성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는 테이!


[현장음:테이]

어쨌든 많은 후배분이 볼때는 '아, 오랜만에 선배님 오셨다'라는 느낌으로 맞이를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참 오랜 기간을 하긴 했구나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함께 활동했던 버즈를 비롯한 절친한 친구들의 재결합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테이]

다시 이렇게 합해지 게 된 거를 너무 축하해요 너무 축하하고요 정말 친했던 사람들과 이 좋아하는 음악 일을 함께한다는 게 얼마나 행운이고 기적인지를 세월이 지나면서 다들 아신 것 같아요


어느덧 데뷔 경력 10년을 자랑하는 테이는 남다른 변신을 꾀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는데요.


[현장음:테이]

힙합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하면..제 군대 후임으로 스윙스가 들어왔더라고요 저 제대하자마자 그래서 스윙스라는 친구...


'아! 그 친구 너무 솔직하던데...'


[현장음:테이]

요즘 기리보이라는 친구가 그 친구의 랩도 너무 팬이지만 음악을 굉장히 잘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의 곡을 받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러브콜을 보내볼까 하고 있습니다 요즘


벌써부터 힙합과 만난 테이의 이색 콜라보가 기대되는데요.


[현장음:테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복 기운 도와드릴 수 있는 뮤지션으로 남도록 하겠습니다


댄디한 발라드 왕자 테이의 전성기가 다시 한 번 활짝 열리길 바랍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